광명2R 재개발 시공자 입찰마감 또 연기
광명2R 재개발 시공자 입찰마감 또 연기
  • 최영록 기자
  • 승인 2014.12.2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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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시공자 선정에 나선 경기 광명2R구역이 이번에는 반드시 성사시키겠다는 필사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다.

 

얼마 전 입찰마감을 한차례 미룬데 이어 최근에 또다시 연기했기 때문이다. 조합은 아직 최종 마감일을 정하지 못한 상태이지만 내부회의를 거쳐 조만간 입찰마감일을 결정짓겠다는 방침이다.

광명2R구역 재개발조합에 따르면 일부 건설사들이 또다시 입찰연기를 미뤄달라는 요청이 있어 입찰마감일을 연기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입찰 시한을 이틀 남겨 둔 상황에서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이다. 이번이 두 번째다.

조합 관계자는 “일부 건설사들이 시공자 입찰 일정을 연기해달라고 재차 요청해 옴에 따라 내부적인 결정에 따라 입찰마감일을 잠정 연기하게 됐다”며 “입찰마감일은 아직 논의 중에 있지만 이달 안에 결정하겠다는 방침을 정해 놓은 상태”라고 전했다.

한편 광명2R구역의 경우 그동안 두 번의 유찰을 겪은 만큼 세 번째에는 반드시 성사시키겠다는 의지가 강해 조합과 건설사 모두 신중을 기하고 있다는 게 업계의 견해다.

따라서 입찰마감을 두 번이나 요청한 건설사가 어디인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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