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부한 사업진행 노하우로 보완사항 최소화에 자부
최신정보·관계기관 인적네트워크로 효율적 업무진행

 

환경 및 재해 등의 각종 영향평가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 반드시 거쳐야하는 필수 절차이다.

 특히 유관기관과 협의를 해야 하는 사안인 만큼 다양한 경험을 갖춘 업체를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전체적인 사업일정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얼마나 협의기간을 단축시키는지가 관건이다.

환경 및 재해 등 영향평가 전문업체인 누리이엔씨㈜는 그동안 수백건의 업무를 수행하면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조합들의 사업성 향상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누리이엔씨의 김윤재 대표를 만나 환경 및 재해 영향평가에 대해 들어봤다.

 

▲우선 누리이엔씨(주)에 대해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저희 회사는 지난 2007년 설립해 총 11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사업분야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은 물론 건설, 건축, 토목, 도시관리계획, 부동산개발사업 등이며 환경 및 재해 평가·검토 관련 전문업체입니다.

이 중 환경분야에서는 수질오염 총량검토, 저영향개발 사전협의,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전략 환경영향평가, 환경성검토, 사후환경 영향조사, 지속가능성평가, 환경질 측정, 생태계조사, 일조분석, SOC, 턴키, 경관성 검토, 교육환경평가(교육환경보호계획), 친환경인증, 환경컨설팅 등의 업무를 하고 있고, 재해분야에서는 사전재해 영향성검토를 행정계획 및 개발사업으로 구분해 수행하고 있습니다.

저희 회사는 지역과 거리를 가리지 않고 개발사업 현장이 있는 곳은 어디든 찾아가며, 조합 및 개인이나 기업체, 관공서 등에서 발주한 약 200여건의 환경·재해 등의 사업분야 관련 업무를 수행했습니다.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하다보면 환경영향평가와 환경성검토 등의 용어가 등장합니다. 어떻게 다른가요

환경성영향평가는 법에서 정한 기준 면적 이상의 대규모 사업에서 실시해야 하는 업무이고, 그 기준 이하는 환경성평가를 합니다.

환경영향평가의 경우는 ‘환경영향평가법’에 의거 14개 사업 중 △‘도시개발법’에 따른 도시개발사업(25만㎡이상)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른 정비사업(30만㎡이상·주거환경개선사업 제외) △‘주택법’에 따른 주택건설사업 또는 대지조성사업(30만㎡이상) 등이며, 사업시행인가 전에 해당 환경부에서 협의를 받아야 합니다.

서울시의 경우에는 도시의 개발분야 10개 사업 중 ‘서울시 환경영향평가 조례’에 따라 △도시개발사업(7만5천~25만㎡) △재개발사업(9만~30만㎡) △대지조성사업(9만~30만㎡) △택지개발사업(9만~30만㎡) △건축물 건축(연면적 10만㎡이상) 등이며, 사업계획승인 전에 협의해야 합니다.

따라서 재개발·재건축 등 대부분의 정비사업은 이들 기준에 못 미치기 때문에 환경성검토를 하게 됩니다.

▲교육환경과 관련된 평가업무도 소개 부탁드립니다

교육과 관련된 평가업무에는 교육환경평가와 교육환경보호계획이 있습니다. 교육환경평가의 경우 뉴타운사업과 같이 광역적인 개발사업에서 학교를 신설하는 등 학교설립 계획을 수립할 때 진행됩니다.

또 교육환경보호계획은 사업구역 주변 반경 200m 이내에 이미 유치원, 초·중·고교 등의 교육시설이 위치해 있는 경우에 진행됩니다.

이때는 시·도지사가 도시계획위원회와 건축위원회의 공동 심의를 요청하기 전에 수립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친환경인증제도 등에 대한 설명도 부탁드립니다

친환경인증제도에는 녹색건축인증, 건물에너지 효율등급, 친환경 주택설계 기준, 서울시 건축물 에너지소비총량제(BESS) 등이 있습니다.

이 중 녹색건축인증은 사업계획 승인을 득한 후 예비인증을 받고, 사용검사를 받은 후에 본인증을 받습니다.

또 건물에너지 효율등급은 평가도서 작성시 예비인증을 받고 준공전에 본인증을 받습니다. 친환경 주택설계 기준은 사업계획승인 신청시 2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이 평가 대상입니다.

서울시 건축물 에너지소비총량제(BESS)는 건축심의, 인허가, 준공 또는 사용승인시에 바닥면적의 합계가 1만㎡이상인 신축 또는 리모델링 건축물이 대상입니다.

이와 함께 재개발사업과 도시환경정비사업의 경우에는 사업시행인가 전에 사전재해영향성검토서를 작성해 협의를 받아야 합니다.

이밖에도 지난 2월부터 서울시내에서 추진하는 도시개발사업, 재개발사업, 도시환경정비사업 등은 저영향개발 사전협의를 개발사업의 승인·허가 전에 받도록 의무화됐습니다.

평가업체는 추진위 승인 이후부터 조합설립인가 전·후에 일반경쟁, 지명경쟁, 제한경쟁 입찰방식 및 수의계약 등으로 선정하는 것이 통상적입니다.

▲환경·재해 등 평가업체 선정을 앞둔 추진위·조합들에게 조언을 해주신다면

재개발·재건축사업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많은 과정과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그 중에서 환경·재해 등의 평가 보고서는 대부분 사업시행인가 전에 제출하거나 협의합니다.

다만 일부 보고서는 사업시행인가 후에 제출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처럼 보고서의 제출 시기가 각각 다릅니다.

따라서 사업진행 경험이 많은 업체를 선정해야 보완사항을 최소화할 수 있고, 나아가 기간도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그만큼 사업진행을 보다 빠르게 진행할 수 있는 것입니다.

▲누리이엔씨는 타 업체들과 달리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던데

추진위·조합 등 사업시행자 입장에서는 용역기간이 중요할 것입니다.

저희 회사는 약 200여건의 환경 및 재해 등의 사업분야 관련 업무를 진행하면서 쌓은 수많은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각 분야에 관련된 대부분의 업무를 직접 수행해 전문적인 보고서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또한 많은 사업을 수행하다보니 관계기관의 업무 담당자와 자주 연락하고 최신 정보 및 인적 네트워크 관계를 유지해 효율적인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수주한 수많은 사업장 중에서 기억에 남는 현장이 있다면 소개해 주십시오

다수의 사업을 진행하면서 기억에 남는 현장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최근에 수행했던 ‘영등포 기계상가 시장정비사업’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이 현장의 경우 환경성검토, 수질오염 총량검토 협의, 저영향개발 사전협의, 교육환경보호에 관한 계획, 소음영향검토, 친환경인증, 사전재해 영향성검토 등 환경·재해 및 친환경인증 분야에 관한 여러 사업을 맡아 진행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보완사항 없이 짧은 기간에 협의를 완료해 사업시행인가를 받았습니다. 그만큼 사업시행자들이 이득을 보게 됐습니다.

▲대표님의 경영이념 및 운영방침에 대해서도 소개해 주십시오

저희 회사는 자연과 인간을 생각하는 기업으로 발전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환경 및 재해 등의 사업을 주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엔지니어링 업무의 체계적이고 전산화된 시스템을 구축하고 교육과 현장경험을 통해 전문적인 수행능력과 많은 경험을 축적하고 있으며, 조직의 정예화로 고객의 요구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최고의 기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자신합니다.

앞으로도 저희 회사의 모든 임직원들은 환경 및 재해 등의 사업분야에서 최고가 되겠다는 신념을 갖고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고객 여러분들의 이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습니다.

▲환경 및 재해 등 평가업무를 진행하거나 수주하는데 있어 어려운 점은 무엇인지, 또 개선되어야할 사항은 무엇인지 말씀해 주십시오

최근의 부동산 및 건설경기 등의 영향으로 저희와 같은 업종의 회사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업무를 진행하면서 규제 강화로 인해 승인 및 협의가 어렵고, 갈수록 줄어드는 발주물량에 따른 용역업체들의 저가 수주경쟁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제살 깎아먹기’ 등을 지양하고 제값 받고 일할 수 있는 풍토를 마련하는 자정노력을 모든 업체들이 경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추진위·조합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저희 회사는 그동안 수백건의 환경 및 재해 등의 업무를 진행하면서 많은 노하우를 통해 대부분의 업무를 직접 수행함으로써 전문적인 보고서를 작성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나아가 최신 정보 및 인적 네트워크 관계를 유지해 효율적인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는 것이 최대 장점입니다.

더욱이 저희 회사의 기술진은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 폭넓은 노하우, 열정을 갖춘 신뢰받는 조직입니다. 작은 일도 소중히 여기는 마음으로 고객의 성공을 위한 파트너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