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16 재개발, 새 조합장에 임종기씨 당선
금호16 재개발, 새 조합장에 임종기씨 당선
중·소형 위주로 설계변경
  • 하우징헤럴드
  • 승인 2015.02.1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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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금호16구역이 정기총회에서 원활한 재개발사업을 위해 집행부를 새롭게 재정비했다. 또 기존 대형평형을 삭제하고 소형평형을 늘리는 등의 설계변경을 통해 향후 미분양에 대한 우려를 최소화했다.

금호16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조합(조합장 노봉균)은 지난 3일 구역 인근에 위치한 레노스 블랑쉬에서 전체 조합원 370명 중 292명(서면결의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임종기 조합장 후보가 다른 경쟁자들을 제치고 조합장으로 당선됐다. 또 김대섭 외 6명 등 총 7명의 이사를 선출했고, 감사에도 김경회씨, 이형준씨를 선임했다.

임종기 조합장 당선자는 “금호16구역의 재개발사업을 진두지휘 할 조합장으로 당선시켜주신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향후 원활한 재개발사업을 통한 명품아파트 건립을 위해 최선을 다해 재개발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와 함께 대형평형을 줄이고 소형평형을 늘리는 것을 골자로 한 설계변경 계약서 승인의 건도 상정돼 원안 가결됐다.

사업시행변경 계획안에 따르면 대형평형을 감소시키고 소형평형을 늘리면서 전체 가구수가 기존 444가구에서 475가구로 31가구 늘어났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형과 84㎡형 등 중·소형평형의 가구수가 대폭 증가했다. 전용면적 59㎡형은 기존 26가구에서 171가구로 145가구 증가했고, 84㎡형은 기존 206가구에서 214가구로 8가구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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