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는 요령이나 기술에 집중하는 것은 현명하지 못한 영어 공부법
푸는 요령이나 기술에 집중하는 것은 현명하지 못한 영어 공부법
수능현장칼럼 - 2016년 수능대비 영어 학습법 ①
  • 김지혜기자
  • 승인 2015.02.13 13: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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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에는 정확한 해석능력을 기르기 위한 기초공사부터…

문제로 되어 있는 책보다는
구문독해, 해석연습 등의 제목이 달린 책들을
꼼꼼하게 공부하는 것이 좋아…

 
수험생들에게 항상 강조하는 내용입니다. 좋은 점수는 ‘문제를 푸는 요령이나 시간관리 기술 등’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진짜 영어실력에서 나온다는 것입니다.

진정한 영어실력에 기반 하지 않고 문제를 푸는 요령이나 기술 등에 집중하는 것은 올바르지도 현명하지도 못한 방법입니다.

‘영어지문을 읽어 내려가는 속도의 향상’도, ‘정답을 찾는 기술’도 정확한 해석능력의 바탕 하에서만 얻어낼 수 있는 능력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수능영어공부의 첫 단추는 정확한 해석능력을 기르기 위한 기초공사를 하는 것이 되어야 합니다.

수능을 대비하는 상당수의 공부는 문제형태로 되어있는 책으로 하게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이 단지 문제를 푸는 연습이 아닌 진정한 영어실력향상의 과정이 되게 하려면 우선 문제에 주어진 지문을 정확하게 읽을 수 있는 기본 학습을 중심으로 시작 되어야 합니다.

수학이라는 과목에 비유하면 기본개념을 정확하게 익히는 과정이 선행되어야 문제를 푸는 것이 의미 있는 것과 마찬가지라 할 수 있겠습니다.

수능 준비를 시작할 때 문제로 되어있는 책을 덥석 집어 들기 전에 영어문장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그에 기반한 해석연습을 해볼 수 있는 책으로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 구문독해, ** 해석연습 등의 제목을 달고 있는 책들이 이에 해당되는데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천천히 꼼꼼하게 책에 적힌 설명들을 빼놓지 않고 공부하는 것이 진짜 영어실력의 시작이 되기 때문입니다.

최원규 강사
이투스청솔 외국어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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