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학년도 대입 추가모집 지원 전략 포인트
2015학년도 대입 추가모집 지원 전략 포인트
가천대․국민대․상명대 등 143개 대학에서 9,086명 선발
  • 유성룡 입시전문기자/明大明高편집인
  • 승인 2015.02.22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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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학년도 대학입시의 마지막 기회인 추가 모집을 가천대국민대상명대전남대충남대 등 1434년제 대학에서 실시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16일 전국 143개 대학에서 9,086명을 추가 모집으로 선발한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정시 모집 미등록 충원 결과가 최종 발표되면 모집 인원은 다소 늘어날 것이라고 하면서, 추가적인 정보는 한국대학교협의회 대학입시정보 홈페이지(http://univ.kcue.or.kr)나 개별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라고 밝혔다.

 

2015학년도 추가 모집은 216일부터 23일까지 7일 동안 입학원서 접수와 전형, 합격자 발표 등을 실시한다. , 합격자 발표는 224일 오후 9시까지 가능하되, 합격자 등록은 225일도 가능하다.

[추가 모집 지원 자격수시 모집 합격 사실이 없는 자, 또는 추가 모집 기간 전에 정시 모집 등록 포기한 자는 지원 가능하다(다만, 산업대학 및 전문대학 지원자는 정시 모집 등록을 포기하지 않아도 지원 가능). 그리고 추가 모집은 지원 횟수에 제한이 없다.

 

수험생들의 추가 모집 지원 전략은 정시 모집과 크게 다르지 않다.

정시 모집을 어떠한 전략으로 지원했는지 다시 생각해 보며, 무엇이 문제였는지 등을 파악하면 될 듯싶다.

추가 모집의 지원 대학수는 수험생에 따라 다를 수 있겠지만, 대략 3개 대학 이내로 선정하는 것이 좋다.

 

첫째, 자신의 적성과 특기, 장래 희망 등에 맞는 모집단위를 선택하라.

 

이미 수시 모집과 정시 모집에서도 이에 맞는 대학과 모집단위를 선택했을 것이다.

그러나, 지원 성향과 성적 등으로 인해 합격의 기쁨을 누리고 못하고 추가 모집을 고려하게 되었을 것이다.

추가 모집에서의 지원 모집단위는 정시 모집 때 지원했던 모집단위 위주로 다시 한 번 지원 여부를 검토해 보는 좋다.

다만, 지원 대학이 정시 모집 때와 다르겠지만, 적성과 장래 희망 등에 맞는 모집단위라면 대학에 들어가 더욱 열심히 공부하면 보다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다고 본다.

반드시 자신의 적성과 특기, 장래 희망 등을 고려한 모집단위를 선택해야 한다.

 

둘째, 선택 모집단위를 설치하고 있는 대학을 파악하라.

 

이번 2015학년도 추가 모집에서는 143개 대학에서 9천 명 이상을 선발하므로 지원 가능 대학이 결코 적다고만 볼 수 없다.

자신이 지원하고자 했던 모집단위와 유사한 모집단위를 설치하고 있는 대학이 어디인지 꼼꼼히 점검해 보고, 지원 가능 대학을 선택해야 한다.

 

예컨대 가천대 일반 전형의 경우 글로벌경영학트랙(1), 금융수학과(1), 언론영상광고학과(2), 관광경영학과(1), 헬스케어경영학과(2), 유럽어문학과(1), 법학과(1), 도시계획학과(1), 실내건축학과(1), 건축학과(1), 전기공학과(1), 식품생물공학과(1), 바이오나노학과(1), 나노물리학과(1), 컴퓨터공학과(2), 에너지IT학과(1), 미술·디자인학부(1), 의용생체공학과(1)에서 모두 21명을 선발한다.

 

상명대(서울) 일반 전형도 역사콘텐츠학과(1), 공공인재학과(1), 국어교육과(2), 영어교육과(1), 수학교육과(1), 금융경제학과(2), 경영학과(1), 의류학과(1), 소비자주거학과(1), 스포츠건강과학과(1), 콘텐츠저작권학과(1), 컴퓨터과학과(3), 미디어소프트웨어학과(2), 에너지그리드학과(1), 생활예술학과(1) 등 모두 20명을 선발한다.

 

셋째, 선택한 모집단위와 대학에서 실시하는 전형 유형을 파악하라.

 

추가 모집은 정시 모집과 마찬가지로 특별 전형보다 일반 전형으로 훨씬 많이 선발함으로 우선은 일반 전형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학생부 성적이 우수하거나, ·어촌 학생 특별 전형 또는 특성화 고교 출신자 특별 전형에 해당하는지는 다시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여타 특별 전형도 지원 가능 요건에 맞는지도 알아보는 것이 좋다.

, 전형 유형 파악에 너무 많은 시간은 투자하지 말길 당부한다. 왜냐 하면 추가 모집은 전형 일정까지의 준비 기간이 그리 길지 않기 때문이다.

 

2015학년도 추가 모집의 전형별 모집 인원은 일반 전형이 133개 대학 6,544명이고, 대학별 독자적 기준에 의한 전형 등 정원 내 특별 전형이 138318, 어촌 학생과 특성화 고교 졸업자 등 정원 외 특별 전형이 105개 대학 2,224명인 것으로 집계되었다(216일 기준).

 

넷째, 선택한 모집단위와 대학의 학생 선발 전형 방법을 확인하라.

 

대학에 따라 학생부 100%, 수능시험 100%, 학생부 + 수능시험, 학생부 + 면접고사 등 학생 선발 전형 방법이 다르므로 선택 모집단위와 대학이 어떻게 신입생을 선발하는지 정확히 알아두어야 한다.

더불어 정시 모집 때 활용한 지원 가능 대학 기준표(일명 배치표)를 참조하여 지원 가능 점수대가 어느 정도였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추가 모집을 실시하는 대부분의 대학은 정시 모집 때의 지원 가능 점수를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다.

 

다섯째, 지원 대학의 홈페이지를 통해 추가 모집 정보를 습득하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발표할 ‘2015학년도 추가 모집 주요 사항을 참조하는 것도 도움이 되겠지만, 수시로 희망 대학의 홈페이지를 통해 전형 방법과 관련 정보를 알아둘 필요가 있다.

또 예년의 경우 일부 대학에서는 추가 모집을 두 번에 걸쳐 실시한 적도 있다.

따라서 이러한 정보들도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서 알아보길 바란다저작권자 © 하우징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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