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학 구조개혁평가 면접 방식으로 진행한다
올해 대학 구조개혁평가 면접 방식으로 진행한다
4년제 대학 1단계 면접평가 4월 넷째주 실시
  • 유성룡 입시전문기자/明大明高편집인
  • 승인 2015.02.28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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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학구조개혁평가가 현장평가 대신 면접평가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학이 미리 제출한 정량·정성평가 자료를 토대로 평가위원들의 질의에 응답하는 방식이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 대학평가본부는 2월 27일 `2015 대학구조개혁평가 대학 담당자 설명회'를 개최하여 이와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일반 4년제 대학의 경우 1단계 면접평가는 4월 넷째 주에 이뤄지고, 결과는 6월 셋째 주에 확정된다. 그리고 2단계 평가 대상으로 분류된 하위권 대학들은 7월 둘째 주 현장평가를 받게 된다. 전문대학의 경우는 6월 첫째 주 면접평가가 진행되고, 최종 평가결과는 8월 말쯤 발표될 예정이라고 한다.

한편, 일부 대학에서 학생들과 협의 없이 무리하게 학점 부여 방식을 개편해 논란이 됐던 `성적분포의 적절성' 요소는 이번 평가에서 빠지고, 반영하기로 한 점수는 `엄정한 성적 부여를 위한 제도'에 통합 부여해 평가하기로 했다. 또한 
재학생 충원율에 야간 학과 학생은 포함되지 않으며, 취업률 지표에서 입학 전 취업자도 제외된다.


교육부 관계자는 '현장 방문의 부담과 각 대학의 학사 운영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면접평가로 전환하기로 했다'며 '현장에서 꼭 확인해야 할 필요가 있는 대학에 한해 현장평가가 실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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