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거래량 증가는 전세수요의 매매 전환 때문”
“주택 거래량 증가는 전세수요의 매매 전환 때문”
전국 공인중개사 69% 응답
  • 하우징헤럴드
  • 승인 2015.03.03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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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공인중개사 10명 중 7명은 지난 1월 주택거래량이 10년 만에 최대로 늘어난 원인에 대해 ‘전세난으로 인한 전세수요의 매매전환 때문’이라고 답했다.


부동산써브는 최근 전국 공인중개사 678명에게 ‘1월 주택거래량 어떻게 봐야 하나’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1월 주택거래량이 10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가장 큰 원인’에 대해 ‘극심한 전세난으로 인한 전세 수요 매매 전환’이라는 응답이 69.0%(468명)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저금리로 인한 내집 마련 수요 증가 20.4%(138명), 집값 바닥 심리에 따른 반등 기대감 확산 5.9%(40명), 박근혜 정부의 부동산정책에 따른 효과 4.7%(32명) 순이었다.


‘실제 거래현장에서 체감하는 매매시장 상황’에 관한 질문에는 ‘평상시와 비슷하다’가 29.5%(200명)로 가장 많았고, 매수 문의만 늘었다 27.9%(189명), 매도·매수 문의가 모두 늘었다 19.2%(130명)로 뒤를 이었다.


또 ‘최근 매매 계약을 체결한 경우 거래 가격의 변화’에 대한 질문에는 △전보다 가격이 올랐다 57.7%(391명), △평상시와 비슷하다 35.1%(238명), △전보다 가격이 내렸다 7.2%(49명) 순이었다.


‘현재 매매시장의 주도권은 누가 갖고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는 매수자 44.2%(300명), △매도자 33.6%(228명), 비슷하다 22.1%(150명)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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