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에 서강대 김영수 교수 임명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에 서강대 김영수 교수 임명
  • 유성룡(입시분석가 / 明大明高편집인)
  • 승인 2015.04.10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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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말 2015학년도 수능시험에서 오류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공석이 되었던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에 서강대 김영수 사회학과 교수(입학처장)가 선임되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410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가 제 191차 이사회를 열어 제9대 원장으로 김영수 서강대 교수를 선임했다다고 발표했다.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지난 43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원장후보자심사위원회를 열고 서류평가를 통해 김영수 서강대 사회학과 교수(입학처장)와 류해일 공주대 화학교육과 교수, 이완기 서울교육대 영어교육과 교수 등 3명을 원장후보자로 선정하였고, 이사회에서 이들을 무순위로 추천하여 선임했다.

 

김 신임원장은 2004년부터 2008년까지, 그리고 2013년부터 현재까지 두 번에 걸쳐 서강대 입학처장을 역임했으며, 최근에는 교육부 수능개선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또한 박근혜 정부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총괄분과인 국정기획조정 분과 전문위원을 지내기도 했었다.

 

김 신임원장의 임기는 3년으로, 매년 경영 성과와 연구 실적 등을 경제·인문사회연구회에 의해 평가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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