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과 대우건설이 컨소시업을 구성해 포항 두호주공1차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
양 건설사는 지난 11일 개최된 두호주공1차 재건축조합의 시공자 선정총회에서 조합원들의 압조적 지지로 시공권을 획득했다.
총 공사도급 금액은 2천592억원으로 양 사의 지분률은 50 : 50%이다.
이 사업은 포항시 북구 두호동에 지하 3층~지상 30층 아파트 16개동 총 1124가구 규모의 단지로 조성된다.
2016년 11월에 착공과 분양이 이뤄지고 2019년 6월 준공 예정이다.
두호주공1차 아파트가 위치한 두호동은 두호남부초·포항고 등의 학군을 갖추고 있다. 인근의 영일만 해수욕장과 KTX포항역을 이용할 수 있는 자연환경과 광역 교통여건도 갖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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