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용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주거설계본부장
박규용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주거설계본부장
수직증축 리모델링의 최강… 코스닥 상장 업체
  • 하우징헤럴드
  • 승인 2015.06.05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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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이냐, 리모델링이냐?

정부가 재건축 연한을 40년에서 30년으로 단축한 이후 수직증축리모델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업계 최고 리모델링 설계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주거설계본부장 박규용)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광장동 워커힐 아파트, 압구정동 현대 사원아파트 등 대규모 아파트 단지 리모델링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는 올해 4월, 1기 신도시 수직증축 리모델링 사업장으로 관심을 모았던 안양 평촌 목련3단지 우성아파트 리모델링사업을 수주하며 다시금 경쟁력을 증명했다.

“현재 수직증축 리모델링이 가능한 15년 이상 된 아파트는 약 450만가구로 내년에는 약 500만가구가 넘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시장은 크지 않지만 그만큼 기회가 많은 영역이기 때문에 수직증축 리모델링 허용 이후 컨설팅, 설계, 영업, 친환경, 구조, 기계, 전기 등 업계 최고의 전문가로 구성된 별도의 리모델링 TFT를 구성하고, 리모델링 추진에서 준공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다지는 중입니다.”

수직증축은 기존 골조를 보존한 상태에서 증축에 따른 안전 보강이 기본으로 받쳐줘야 하기 때문에 고도의 설계 기술력이 요구된다.

특히 15년 이상 된 건물을 수직증축하기 위해서는 내진설계 기준을 적용해야 하기 때문에 내진설계 기술력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는 아제르바이잔 등 강진 발생국에서 랜드마크를 설계하며 다진 고강도 내진설계 경험과 45여 년 동안 우리나라 건축문화를 이끌어온 내공을 더해 수직증축 리모델링의 선도업체로 나서고 있다.

“현재 아파트 노후화가 심화된 서울, 분당, 일산, 안양 평촌 등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수요가 이어지고 있어 앞으로 수주에 대한 기대감이 큽니다. 증축 리모델링의 경우 무엇보다 전문 기술력과 경험이 중요한 만큼 업체 선정에 신중을 기하는 게 좋습니다.”

2000년 2월 업계 최초 코스닥 상장에 이어 2000년대 초반 국내 업계 최초로 단독 해외 진출에 성공한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는 세계적인 건설엔지니어링 전문지인 〈ENR(Engineering News Record, 미국)〉이 선정한 세계 200대 회사에 6년 연속(2008~2014)선정되고, 유럽 건축전문잡지 〈빌딩 디자인(Building Design)〉에서는 전 세계 건축설계회사 중 17위를 차지할 만큼 글로벌 건축기업으로서의 경쟁력도 탄탄하다.

주택개발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른 수직증축 리모델링의 지평을 넓혀갈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의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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