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 총가격…약 2천71조5,483억원
전국 아파트 총가격…약 2천71조5,483억원
  • 하우징헤럴드
  • 승인 2015.06.24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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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현재 전국 아파트 706만6,644가구의 시가총액은 약 2,071조5,483억원으로 나타났다.

2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작년 말 2,022조3,352억여원에 비해서 49조2,131억원(2.43%) 증가했다.

지역별로 시가총액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서울시로 작년 말 대비 15조8,052억원 가량 증가한 695조4,307억원을 기록했다.

서울시 구별로도 재건축 단지가 많은 ‘강남 3구’가 상승액 기준 ‘톱3’를 차지하며 전체 시가총액 상승을 이끌었다.

강남구의 시가총액은 104조8,359억원으로 작년 말 대비 3조5,285억원가량 증가했다. 서초구가 76조1,553억원으로 2조2,182억원, 송파구는 78조4,742억원으로 1조8,034억원이 각각 늘었다. 강동구의 시가총액은 31조983억원으로 작년 말 대비 2조1,420억원(3.8%) 늘어 서울지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경기도의 아파트 가격 역시 599조6,366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13조6,166억원이 늘었다.

대구시는 109조8,451억원으로 작년 말 대비 7조1363억원 증가했다. 시가총액 상승률로는 대구시가 6.95%로 전국 1위다.

이어 부산이 137조2,096억원으로 작년 말 대비 3조6,027억원 늘었고, 인천시가 118조6,888억원으로 2조7906억원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집값이 강세를 보였던 광주광역시도 42조2,015억원으로 1조8,171억원 늘며 뒤를 이었다.

부동산114 함영진 리서치센터장은 "올해 상반기 아파트 시가총액은 전세난에 의한 실수요자의 주택 구입과 재건축·재개발 규제 완화, 기준금리 1% 시대의 초저금리 대출 등이 복합 호재로 작용하며 증가세를 보였다"며 "특히 강남권 재건축 단지와 대구·부산 등 청약 과열지역이 가격 상승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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