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상위 1% 도약을 위한 이투스 권규호 강사의 국어과목 여름방학 학습법
수능 상위 1% 도약을 위한 이투스 권규호 강사의 국어과목 여름방학 학습법
  • 김라 기자
  • 승인 2015.07.23 14: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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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스교육은 지난 5월, 1분기 온라인 매출을 369억 원으로 공개해 시장 점유율 5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2014년 4월부터 2015년 3월까지 1년동안 NAVER에서 이투스에 대한 조회수가 PC는 월 평균 5.8%, 모바일은 월 평균 11.8% 증가한 것으로 집계한 바 있다. 

모의평가후 여름방학까지 60일에 가까운 이 시기는 공부했던 것을 복습하고 개념을 심화학습 하는 과정의 시기로 7월 말까지의 공부에서 다룰 수 있는 모든 새로운 개념을 마무리한다고 보아야 한다.

8월 이후부터는 새로운 개념을 더 공부하기보다 지금까지의 학습을 복습한다는 생각으로 치밀하게 학습해야 한다. 이 시기에는 수능에 연계될 EBS교재의 문학과 수능 국어에 대한 유형을 정리해야 한다.

EBS교재의 문학 학습은 EBS교재 중에서도 문학 작품이 수능에서 연계될 가능성이 높다. 독서나 문법 등 다른 영역은 연계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EBS에서 연계될 문학 작품만은 수능 시험장에서 익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정리해두자. 문제 풀이는 물론이고 지문으로 다룬 작품도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수능 문제 문형 학습은 6월 이전까지 개념 학습을 충분히 했다면 지문과 문제의 성격, 유형에 대한 감각이 생긴다. 이 시기에는 각 파트별·유형별 문제를 푸는 방식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어떤 문제를 접하든 어떤 파트, 유형의 문제인지 어떤 의도로 문제를 출제했는지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또 취약한 유형의 지문, 문제가 무엇인지를 알고 그 부분을 보충하자.

6월 모의평가는 양날의 칼이다. 자신의 학습법을 점검한다는 생각으로 접근하면 좋지만 모의평가 성적이 수능 성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공부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시험 성적이 낮아 자신의 시험이 이대로 끝났다고 포기해서도 안 되고, 평가 시험 성적이 높아 이로 말미암아 이 성적이 수능까지 이어진다고 생각하는 것은 더 위험하다. 모의고사는 모의고사일 뿐 자기 자신의 국어 공부 성취도만 생각하고 공부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8월 여름방학시기부터 9월 모의평가가 평가원 마지막 모의 시험까지는 본격적으로 시험장에서 시험을 보는 감각을 새겨야 하는 시간이다. 지문당 문제풀이 시간, 쉬는 시간에 봐야 할 정리노트와 오답노트 등을 만든다. 파이널 교재를 풀고 파이널 교재에서 틀린 문제들을 오답노트로 정리하고 비슷한 유형의 문제를 찾아서 풀어야 한다.

수능과 평가원 모의고사의 기출문제를 모두 풀어보고 분석한 자기만의 노트도 마련해보자. 1기와 2기에 공부했던 개념노트와 EBS문학 분석노트를 다시 한 번 복습한다. 주말 등 하루를 통째로 내가 스케줄 해 공부할 수 있을 때에는 수능 실제 시간처럼 학습 계획을 짜서 공부한다.

수능 D-100의 시간이 다가오면서 여름의 더위 때문에 슬럼프에 빠지기 쉬운 기간이다. 학생들이 나태해지기 쉬운 기간인 만큼 이 시기에 고삐를 늦추지 않는 학생은 9월 모의평가와 11월 수능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엉덩이로 공부한다는 생각으로 매일 꾸준한 공부 시간과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다.

글. 이투스 국어 권규호 강사 

▲ 이투스 국어과목 권규호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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