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학년도 9월 수능 모의평가 1교시 국어 영역 분석
2016학년도 9월 수능 모의평가 1교시 국어 영역 분석
국어 B형, 6월 모의평가보다 어려워 만점자 적을 듯
  • 명대명고
  • 승인 2015.09.0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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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B형은 다소 어렵게 출제됐던 2015학년도 수능시험보다는 쉽게 출제됐지만, 다소 쉽게 출제됐던 지난 6월 모의평가보다는 어렵게 출제됐다.

따라서 지난 6월 모의평가보다는 만점자 수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국어A형은 2015학년도 수능보다는 쉽게 출제됐지만, 지난 6월 모의평가와는 비슷하게 출제됐다.

이번 모평 국어의 특징을 보면 화법과 작문은 A형과 B형 모두 평이했으며, 각각 5문제 중 2문제를 공통으로 출제하였다. 문법은 A형에서 5문제, B형에서 6문제를 출제하여 문항 수를 달리하였다. 화법, 작문과 마찬가지로 2문제를 공통 문제로 출제하였다.

독서 영역에서는 제재에 따라 2~5문제를 출제하였다. 예술 제재를 A형과 B형 공통으로 활용하여 4문제를 출제하였으며 문학에서는 제재에 따라 3~5문제를 출제하였다. A형과 B형 공통으로는 현대시 ‘꽃덤불’(신석정)과 ‘사랑’(전봉건)과 ‘보리’(한흑구)를 지문으로 활용하여 5문제를 출제하였다.

고난도 문항을 보면 B형 26번 (과학)은 항암제의 종류와 작용 원리를 다룬 글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보기>의 실험 내용을 파악하고 이해하는 문제이다. 제시문의 정보량이 많고 복잡하여 내용 이해에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다.

A, B형 38번 (시 수필 복합지문)은 <보기>를 참고하여 작품을 감상하는 문제로 작품 자체의 난이도가 있어 까다로운 문제였다. 작품 내용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가 필요한 문제라서 해결이 쉽지 않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글도움. 이투스청솔 입시평가연구소 이종서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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