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촌주공 조합원들 ‘지분율 164%’ 싸고 내홍...투자리스크 될라
둔촌주공 조합원들 ‘지분율 164%’ 싸고 내홍...투자리스크 될라
투자리스크는 뭔가
  • 신대성 전문기자
  • 승인 2015.12.08 15: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건축·재개발 투자의 리스크 중 가장 크게 대두되는 것은 변수가 많다는 것이다. 변수에도 여러 가지가 있지만 ‘조합내 분쟁’이 제일 크다.

둔촌주공아파트재건축은 지금 확정지분율 164%에 대한 논란이 뜨겁다.

지난 2010년 8월 현대건설을 포함한 현대산업개발, 대우건설, 롯데건설 컨소시엄은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 수주 당시 확정지분제와 지분율 164%를 제시한 바 있다. 당시의 시장 상황을 볼 때 충분히 가능한 지분율이라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 후 부동산시장 여건이 하락했다가 근래들어 다소 시장이 좋아지는 과정속에서 지분율에 대한 여러가지 주장들이 난무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투자자 입장에서 둔촌주공아파트에 지금 투자하는 것은 다소 불안할 수 있다.
반면 ‘세상이 불안정할 때, 기회는 찾아온다’는 말이 있듯 지금의 둔촌주공아파트는 투자의 기회가 될 수 있다.

신규로 입주했거나 또는 입주하게 될 주변의 대규모 아파트의 가격을 고려한 후 매수 의향이 있는 아파트의 가격 대비 향후 수익률 또는 가격 상승폭을 계산하면 투자에 대한 결정은 의외로 빠를 수 있다.

무엇보다 국내에 들어서는 아파트 중 1만세대가 넘는 것은 둔촌주공재건축이 유일하다는 게 좋은 프리미엄의 재료가 될 것이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