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재건축서 도시재생 찾자
재개발·재건축서 도시재생 찾자
  • 이혁기 기자
  • 승인 2016.01.15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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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이하면서 부동산시장에서는 가장 큰 화두로 도시재생이 떠오르고 있다. 그만큼 새롭게 주택을 건설해 공급할 수 있는 땅은 점차 줄어들고 있는 반면 기존 구도심 주택 단지들의 노후도는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도시재생에 대한 해답을 재개발·재건축에서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하지만 일부 지자체들은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근거로 주민공동체를 앞세워 도시재생에 마을만들기 등 소규모 정비사업의 색깔을 입히고 있다. 문제는 실적이 부진한 소규모 정비사업은 사업 성패에 대한 검증마저도 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에 반해 재개발·재건축은 출구정책 시행으로 사업 성공 가능성이 높은 사업장들로 어느 정도 추려진 상태다.

사업 추진이 결정된 곳들은 출구정책으로 발생했던 주민갈등 등 악조건들을 이겨내고 열악한 주거환경개선과 성공적인 정비사업에 대한 희망을 저버리지 않고 있는 사업장들이다.

2016년 병신년(丙申年)에는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정책을 통해 정비사업장 주민들의 사업 성공에 대한 기대감에 부응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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