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사업전문관리사 제33기 4개월 교육과정 마무리
정비사업전문관리사 제33기 4개월 교육과정 마무리
  • 이혁기 기자
  • 승인 2016.02.17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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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원 반포재건축공인중개사 대표 등 3명 공로상 수상
주거환경연구원, 2천50여명 넘는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사단법인 주거환경연구원 정비사업전문관리사 과정 제33기가 4개월여의 대장정을 마치고 전문가로서의 첫 발걸음을 내딛는다.

특히 주거환경연구원은 정비사업전문관리사 제33기 수료식을 마치면서 현재까지 2천50여명이 넘는 인적 네트워크를 자랑하게 됐다.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교육과정은 물론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과 함께해 온 정통성까지 인정받고 있기 때문에 주거환경연구원을 찾고 있다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주거환경연구원은 지난 2일 오후6시연구원 강의실에서 수료생이 참석한 가운데 정비사업전문관리사 자격시험 및 제33기 정비사업전문관리사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김호권 주거환경연구원 사무처장은 “수강생들이 약 4개월 동안 교육을 받아오며 고생한 결과 비로소 전문가로서의 첫 발걸음을 내딛게 됐다”며 “정비사업 현장에서도 그동안 주거환경연구원의 정비사업전문관리사 과정에서 배웠던 교육을 바탕으로 올바른 재개발·재건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역할을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수료식에서 총 31명의 교육생 가운데 자격시험에 합격한 30명이 정비사업전문관리사 자격을 취득했다.

이 가운데 일부 수강생들은 정비사업전문관리사 자격취득은 물론 모범상과 공로상까지 수여 받으면서 그동안 교육 열기가 높았다는 점을 증명했다.

우선 △윤말엽 한강삼익아파트 재건축사업 조합 조합장 △오경표 신반포7차 재건축사업 조합 이사 △호문수 법동1구역 재건축사업 조합 총무이사 △김도영 오마샤리프화장품 대표이사에게 모범상이 수여됐다.

또 △김옥금 성수전략정비구역3지구 재개발사업 추진위원회 총무이사 △정명화 청담삼익아파트 재건축사업 조합 조합장 △강태원 반포재건축 공인중개사 대표(제33기 원우회 회장) 등이 공로상을 수여 받았다.

강태원 반포재건축 공인중개사 대표는 “주거환경연구원 정비사업전문관리사 과정은 교육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실무위주의 교육을 통해 현장의 분위기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수료생 전체 인원의 유대관계 형성에도 상호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주거환경연구원은 이번 제33기 정비사업전문관리사 과정 교육생을 배출하면서 현재까지 2천52명을 모집해 이 중 1천677명이 수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격증을 취득한 교육생은 1천479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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