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너시티 박순신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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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 선정 2016 정비사업 스마트 CEO
  • 하우징헤럴드
  • 승인 2016.06.0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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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을 넘어 재생을 꿈꾸는 도시전문가

집이 아니라 삶, 단지가 아니라 도시를 바라본다. 도시계획 및 부동산 개발 전문기업 (주)이너시티 박순신 대표이사(사진)가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바라보는 시선이다.

정비사업의 진행 자체에만 초점을 맞추다보면 자칫 가장 본질적인 삶과 도시의 가치를 놓치기 쉽다. 이너시티는 무분별하고 획일적인 도시개발을 지양하며 사람과 도시, 개발과 지속의 균형을 맞춘 도시계획을 제안한다.

“현재의 도시는 급격한 성장과 쇠퇴를 동시에 경험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부동산 시장이 빠르게 바뀌고 있는 만큼 각각의 상황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종합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전문조직에 대한 요구가 높습니다. 이너시티는 이에 부응하여 도시설계, 지구단위계획, 재건축 정비계획 및 건설관리에 이르기까지 모든 개발관련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도시는 살아있다. 모습도 바뀌고 그 안에 사는 사람들이 원하는 삶의 모습도 끊임없이 변해간다. 이 같은 변화의 흐름을 유연하게 받아들이며 도시정비의 다양성을 확보해온 이너시티는 최선의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특히 도시재생이 도시정비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면서 정부가 추진하는 뉴스테이 사업과 연계한 정비사업에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도시재생 혹은 마을만들기는 기존의 전면 철거 방식의 재개발사업에서 탈피해 현재의 도시 모습을 유지하면서 쇠퇴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게 하자는 것이 큰 틀입니다. 뉴스테이가 그 중 하나인데요. 이너시티는 뉴스테이 도입에 필요한 도시계획적인 업무이외에도 뉴스테이 사업자의 유치, 그리고 뉴스테이 정책의 확산 등에서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이너시티는 도시의 쇠퇴한 지역을 모두 전면 철거방식으로만 해결할 수 없다는 데 공감하며 각 지역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장점과 생활의 결을 반영한 도시계획과 도시설계 기법을 제안하고 있다.

또 토지등소유자가 자발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하는 소규모 정비사업기법 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다. 사람들의 삶이 모두 다르고, 도시 구석구석이 가지는 정서가 모두 다르듯 도시개발과 도시계획 역시 이를 충분히 반영해 다채로워져야 한다고 말하는 이너시티. 다양성과 조화로움을 바탕으로 그려가는 이들의 도시가 삶의 풍경을 한결 풍성하게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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