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수택지구, 재건축관리처분 총회 개최... 비례율 93.10%
구리수택지구, 재건축관리처분 총회 개최... 비례율 93.10%
용적률 250%적용... 총 410가구 건립
  • 문상연 기자
  • 승인 2016.09.05 14: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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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수택지구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임귀수)이 관리처분계획 수립 등을 위한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총회는 오는 8일 오후 6시에 구리시 인창동 673-5번지 여성?노인회관 3층 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총회에서 조합원들의 관심은 관리처분계획의 수립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관리처분계획에 의해 조합원들의 분담금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조합이 마련한 관리처분계획안에 따르면 수택지구의 사업성 분석·검토 결과 비례율은 93.10%이다.
이밖에도 이번 총회에서는 모두 8가지 안건에 대한 의결이 이루어진다. 세부적으로는 △주택도시보증공사㈜ 정비사업금 대출보증 등을 통한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이율 및 상환방법 등 결의의 건 △일반분양 분양가 증감 및 제반비용 등 관련업무 대의원회 위임의 건 △이주비 및 사업비 대여 금융기관 선정 대의원회 위임의 건 △시공자 공사도급(본)계약 체결의 건(3.3㎡당 418만원, 공사기간 25개월, 부담금 납입시기 계약시10% 입주시90%) △2016년도 조합운영비 예산(안) 승인의 건 △2016년도 사업비 예산(안) 승인의 건 이다.

수택지구는 경기도 구리시 수택동 556변시 일대로 대지면적이 2만158.9㎡이다. 여기에 용적률 249.72%를 적용해 지하 3층~지상 20층 높이의 아파트 7개동 총 410가구를 건립할 계획이다.

수택지구는 2014년에 낮은 용적률(기존 224.8%)과 사업성으로 시공사 선정에 수차례 난항을 겪은 바 있다.

2014년 10월 이후 용적률이 상향되고 그로인해 건립할 가구 수가 증가(기존 297가구)하면서 사업이 정상화 됐다. 특히, 시공사로 ㈜한양이 선정되면서 현재 관리처분계획 수립의 단계에 이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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