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일 서진씨앤디 대표
정수일 서진씨앤디 대표
“축적된 노하우로 20여개 사업 진행 부산 정비업계의 중추 역할 하겠다”
  • 박일규 기자
  • 승인 2016.09.29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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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빠른 업무처리로 부산·울산 현장에서 성공 파트너로 자리 매김

부산 지역에서 추진위·조합의 가장 중요한 사업 파트너로 주목 받으며 조합의 사업성 향상에 매진하는 업체가 있다. 발 빠른 업무처리와 추진력으로 조합의 핵심 업무를 이행한다고 평가 받는 ㈜서진씨앤디다.

서진씨앤디의 임·직원들은 축적된 업무 능력과 노하우로 어떠한 문제도 해결해 사업을 원활하게 진행한다고 소문이 자자하다. 부산 정비업계의 새로운 다크호스로 주목받는 서진씨앤디 정수일 대표로부터 핵심 포인트를 들어보았다.

▲정비사업에 있어 정비업체의 역할은 무엇인가

=정비업체의 역할은 조합의 행정업무 전반에 걸친 업무를 진행하며 시공자와의 본 계약 협상 시 조합의 사업성을 좌우한다. 또한 기타 협력업체의 계약 체결 시 계약서의 독소조항과 합리적인 용역단가를 제시하므로, 조합의 사업성에 항상 도움을 주는 핵심적 역할을 한다.

▲서진씨앤디 소개를 해달라

=서진씨앤디는 2012년 10월 부산시에서 제45호로 정비사업전문관리업을 등록했다. 부산 및 울산 10여개 현장에서 정비사업업무에 대한 최고의 품질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정비사업의 축적된 업무능력과 도시정비사업의 효율적인 업무수행 시스템을 운용하며 성공적인 조합의 파트너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 2013년에 대표이사로 취임했으며 임·직원들은 다양한 실무경험과 노하우를 갖춰 도시정비사업전문관리와 수주기획 등에서 부산시의 어느 정비업체보다도 월등한 업무능력을 겸비하고 있다.

▲부산 정비사업 시장의 전반적인 흐름은 어떠한가

=부산지역은 최근 분양하는 해운대 마린시티를 중심으로 수백 대 1의 경쟁률 속에 분양가 고공행진을 하고 있으며, 최근 서진씨앤디가 수주한 현장인 부산시 동구 초량 1-3정비사업의 경우도 66대1로 청약을 마감했고 100% 일반분양계약을 완료했다.

초량1-1도시환경의 경우는 3.3㎡당 1천만원에 육박하는 분양가로 수십 대 1의 경쟁으로 일반분양을 마감하는 등 최근 부산지역의 분양시장은 호황이다.

▲현재 부산지역에서 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곳은 어디인가

=초량1-3 도시환경정비사업과 초량1·2·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좌천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등 총 5곳이다. 이들 모두 서진씨앤디와 함께하며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초량1-3도시환경정비사업’은 약 1년 만에 시공자를 재선정했고, 분양신청, 관리처분인가, 이주, 일반분양을 빠르게 추진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초량2구역 재개발사업’은 7~8년 동안 추진위원회 단계에서 멈춰 있었지만, 약 7~8개월 만에 조합설립동의서를 징구, 창립총회를 거쳐 현재 조합설립인가 신청 중에 있으며,‘초량3구역 재개발사업’의 경우도 조합설립인가를 득하고 시공자선정 총회를 앞두고 있다.

아울러 ‘좌천2구역’도 사업시행인가 이후 약 10년 넘게 사업의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었으나, 서진씨앤디가 수주한 후 시공자 선정, 사업시행변경인가, 분양신청 등을 마쳤고, 현재 관리처분인가를 위한 준비 중에 있다.

▲현재 부산시 정책과 시공자의 움직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부산시는 전반적으로 정비사업 기금지원이 부족한 상태로 각 정비사업조합들이 자금난으로 고통 받고 있다. 따라서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건설사들의 수주 활동도 대형 수주 현장 외에는 수주가 주춤한 상태이며 사업성이 뛰어난 현장에만 관심을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 반면 현재 뉴스테이 사업장에 시공사들이 관심을 많이 보이고 있는 중이다.

▲끝으로 재건축·재개발 조합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과거 정비업체에 대한 좋지 않은 인식들이 많았으나, 최근에는 많이 투명해졌다. 조합과 협력업체 간의 관계도 더욱 발전적으로 개설됐다고 평가하고 싶다. 조합이 정비업체와는 동반자라는 인식으로 투명하고 깨끗하게 사업을 진행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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