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 11월 분양 예정
대림산업,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 11월 분양 예정
  • 박일규 기자
  • 승인 2016.10.1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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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 투시도 = 사진제공 <대림산업>

대림산업은 서울시 관악구 봉천12-2구역(봉천동 1556-38번지 일원)을 재개발 한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를 11월 중 분양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신규 아파트 공급이 적었던 관악구에서 분양하는 브랜드 대단지로, 편리한 교통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최근 관악구 일대는 재개발 사업이 속속 진행 중에 있다. 올해 3월에는 봉천 제 4-1-2구역과 제4-1-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획안이 통과되며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다.

서울시는 지난 5월 25일 봉천역과 서울대입구역 일대 개발을 도모하는 봉천지역중심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 이번 결정으로 상업지역 이면부 용적률과 높이 제한이 완화되어 봉천동 일대는 서울 서남부의 상업·업무·문화 기능 중심역할을 수행하는 거점지역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는 지하 3층~지상 20층, 22개동, 전용면적 30~114㎡, 총 1천531가구의 단지다. 전용면적 별 가구 수는 ▲30~50㎡ 255가구, ▲59㎡ 351가구, ▲84㎡ 827가구, ▲114㎡ 98가구이며, 이중 ▲84㎡ 565가구, ▲114㎡ 90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단지 위치는 관악구 봉천동은 강남, 여의도, 구로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와의 접근성이 뛰어나며 지하철 2호선 봉천역, 서울대입구역을 이용하면 구로까지 10분대, 강남까지 20분대에 출퇴근이 가능하다. 여의도 샛강에서 서울대까지 연결되는 신림선 도시철도사업도 지난 8월 서울시로부터 실시계획승인을 받고 9월 19일 본격적인 착공을 시작했고 2021년 준공 예정이다.

또한 도로 교통 여건도 뛰어나다. 남부순환로와 더불어 지난 7월 개통한 강남순환 도시고속도로를 통해 강남지역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었다. 서울대 앞 관악IC를 통해 양재IC까지 10분대에 진입할 수 있다. 오는 2018년 강남순환 도시고속도로 2단계 구간(우면동 선암IC~수서IC)까지 모두 개통되면 강남 주요 지역과의 접근성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단지 내에는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GX공간 등 운동시설과 카페라운지, 남녀 독서실을 비롯해 야외에는 어린이놀이터, 육생·수생 비오톱 등 친환경 공간이 들어설 계획이다. 주차공간도 넉넉하게 설계된다. 대부분의 주차공간을 법적 기준(2.3m)보다 10~20㎝ 더 넓혀 편리한 주차가 가능하며, 단지의 쾌적성과 안전을 고려해 주차장을 모두 지하화 했다.

주변환경으로는 청룡산 생태공원과 장군봉 근린공원 등 자연녹지가 풍부하고 도보 거리에 관악초, 봉림중, 영락고가 위치하고 미림여고(자사고), 문영여고, 광신고 등으로도 통학이 가능하다. 가까운 편의시설로는 GS수퍼마켓(관악점), 봉천제일종합시장, 라붐아울렛, 포도몰, 롯데백화점(관악점), 서울시보라매병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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