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 주공2단지 재건축 일반분양 나흘만에 ‘완판’
고덕 주공2단지 재건축 일반분양 나흘만에 ‘완판’
  • 박일규 기자
  • 승인 2016.10.25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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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분양분 2천10가구 계약 완료

대우건설은 고덕주공2단지 아파트를 재건축한 ‘고덕 그라시움’이 계약시작 후 나흘 만에 완판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고덕 그라시움’은 지난 18일부터 시작된 지정계약 나흘만인 21일에 일반분양분 2천10가구 전체가 계약을 완료했다.

이 단지는 청약접수에서 올해 서울 지역 청약 최다건수인 3만6천17건이 몰려 평균 22대 1로 전타입이 1순위 마감되며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던 곳이다.

규모는 지하 3층~지상 35층 53개동에 전용 59~127㎡의 총 4천932가구이며, 이중 일반분양은 △59㎡ 823가구 △73㎡ 314가구 △84㎡ 733가구 △97㎡ 80가구 △113㎡ 42가구 △127㎡ 18가구 등 2천10가구로 일반분양분의 93%가 선호도 높은 85㎡ 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고덕 그라시움은 5호선 상일동역과 고덕역(9호선 개통예정)이 인접해 더블역세권이 형성될 예정으로, 입지여건이 좋다. 교육시설로는 강덕·고덕초, 고덕중학교와 배재·명일여·한영외고 등의 학교가 주변에 있으며 이마트·경희대병원·현대백화점·이케아(입점예정) 등의 생활편의시설과 강동아트센터·온조체육관·고덕도서관 등 문화시설이 근방에 위치해 있다.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는 2017년 완공 예정이다.

주거환경으로는 명일근린공원·동명근린공원·샘터공원·방죽근린공원 등 여의도공원 4배 규모의 녹지가 있어 쾌적한 생활인프라를 갖고 있다.

한편 강동구 고덕지구는 주공1단지·주공4단지·시영아파트 등의 재건축단지가 이미 분양을 마쳤으며 2·3·5·6·7 단지가 재건축을 추진 중인 지역으로 개발 후에는 2만가구 규모의 미니신도시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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