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곡1구역 재개발 관리처분총회 의결... 비례율 92%
능곡1구역 재개발 관리처분총회 의결... 비례율 92%
  • 김병조 기자
  • 승인 2017.01.1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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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643가구, 오피스텔 48실 건축

경기도 고양시 능곡1구역이 조합원총회를 개최해 관리처분계획안을 의결했다.

능곡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관용)은 지난달 31일 지도농협 대강당에서 총회를 개최해 비례율 92%를 내용으로 하는 관리처분계획안을 의결했다.

능곡1구역의 사업시행계획안에 따르면 용적률 258.69%를 적용, 34층의 아파트 643가구와 오피스텔 48실을 짓는다. 아파트의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형 277가구 △69㎡형 117가구 △84㎡형 132가구 △임대주택 34㎡형 67가구 △임대주택 43㎡ 50가구로 구성돼 있다.

그동안 정비사업 부문에서 활동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던 두산건설도 이번 능곡1구역 사업을 토대로 사업 재개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능곡1구역에서의 본계약 체결을 발판으로 올해 수주 확대 노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조합 기수행업무 추인 건 △조합정관 변경 건 △이사 및 대의원 보궐선임 건 △시공자 공사도급 본계약(안) 결의 건 △관리처분계획(안) 결의 건 △관리처분계획 관련 사업비 예산(안) 결의 건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변경 결의 건 △분양보증 약정 체결 결의 건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 이율 및 상환방법 등에 관한 결의 건 △일반분양가 증감사항에 대한 위임 결의 건 등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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