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 임원 연임의 건 등 8개 안건 가결

경기 수원시 팔달8구역 재개발 조합이 관리처분인가를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팔달8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조합(유승진 조합장)은 지난달 20일 구역 인근 마리아쥬아모르웨딩홀 10층에서 조합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조합 각종결의사항 및 기 진행사항 추인의 건 △법률자문 약정에 따른 명도소송에 대한 세부 약정서 승인의 건 △현금청산자 및 영업권보상 평가를 위한 감정평가사 선정 위임의 건 △정비사업비 예산(안) 승인의 건 △전 조합장(故 최근화) 유족 위로금 지급의 건 △조합 임원 연임의 건 △대의원 설출의 건 △조합원총회 예산(안) 추인의 건 등 8개 안건이 상정돼 모두 가결됐다.

팔달8구역 조합 관계자는 “올 상반기 관리처분인가 신청을 위해 관리처분총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총회를 계기로 이후의 사업 일정이 신속히 진행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팔달8구역은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209-14번지 일대 22만2천489㎡의 대지에 건폐율 20.67%, 용적률 219.67%를 적용한 지하 2층~지상 20층 규모의 공동주택 52개동 3천603가구(임대 121가구 포함)를 건설하는 재개발 사업이다.

김하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