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12R구역 24일 시공자 현설
광명12R구역 24일 시공자 현설
  • 김하수 기자
  • 승인 2017.01.24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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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4일 입찰마감

경기도 광명뉴타운의 마지막 재개발 사업지인 12R구역이 세 번째 시공자 찾기에 돌입한다.

광명12R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호남)은 지난 16일 시공자선정 입찰공고를 내고 시공사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광명12R구역은 광명뉴타운 11개 재개발사업(△1R구역 GS건설·한화건설·포스코건설 △2R구역 대우건설·롯데건설·현대엔지니어링 △4R구역 현대산업개발 △5R구역 GS건설·SK건설·현대건설 △9R구역 롯데건설 △10R구역 호반건설 △11R구역 현대건설·현대산업개발 △14R구역 대우건설·한화건설 △15R구역 대우건설 △16R구역 GS건설·두산건설) 중 아직 시공자를 선정하지 않은 마지막 시공권 물량이다.

12R구역의 유찰은 벌써 두 번째로, 지난해 10월 열린 현장설명회에 대우건설과 GS건설, 현대산업개발 등 3곳이 참여했지만, GS건설이 단독 응찰해 시공자 선정이 무산됐다. 이후 지난해 12월 두 번째 시공자 입찰 결과 GS건설이 단독으로 응찰하면서 유효경쟁 조건이 성립되지 않아 또다시 유찰되며 진통을 겪었다.

입찰 공고에 따르면,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하고 싶은 건설사는 현설에 반드시 참석해야 하며 입찰보증금 70억원 이상을 현금 또는 보증보험증권으로 납부해야 한다.

조합은 24일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하고, 다음달 14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

한편, 광명12R구역은 경기도 광명시 오리로865번길 15 일원 구역면적 9만8천523㎡에 아파트 2천102가구 및 부대시설을 건립하는 재개발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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