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 전문 연구 및 교육기관인 주거환경연구원에서 진행하는 ‘정비사업전문관리사 과정’이 다음달 7일 개강예정이다.
이에 주거환경연구원은 지난달 10일부터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오는 3월 3일까지 선착순 마감할 예정이다.
정비사업전문관리사 과정은 오는 3월 7일 개강해 7월 11일까지 4개월이 넘는 18주 동안 진행된다. 강의는 주1회로 매주 화요일 오후 6시~오후 10시까지다. 수강신청 및 자세한 교육모집안내는 주거환경연구원 홈페이지(www.reikorea.org)를 참고하면 된다.
정비사업은 계획수립부터 청산까지 10여년에 걸쳐 진행된다. 장기간에 걸쳐 추진하다 보니 잦은 변화를 겪을 수밖에 없다.
부동산 시장이나 정부정책 변화, 새로운 제도도입, 법령개정 등은 사업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추진위원장, 조합임원을 비롯해 시공자, 정비업자, 설계자, 감정평가업자, 변호사, 법무사, 세무사, 공인중개사 등 각 분야별 전문가나 관계자들에게는 법령개정이나 정책, 제도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전문지식과 경험이 누구보다 절실하게 요구되어 진다.
이에 주거환경연구원은 사업시행자나 관련업계 전문가뿐만 아니라 인·허가 담당자들에게도 필요한 전문교육을 기획하게 되었고 정비사업전문관리사 과정이 탄생해 올해로 13년째 이어지고 있다.
정비사업전문관리사 과정은 정비사업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사업추진 전 과정에 대한 주요업무, 실무사례, 소송유형, 주요판결 등을 커리큘럼에 반영했으며, 해당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을 강사로 편성해 국내 최고의 정비사업교육으로 정평이 나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