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도주공2·3단지가 지난 5일 조합설립인가를 받아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이도주공2·3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최영인)은 법인등기 신청을 진행한 후 시공자 선정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현재 이도주공2·3단지에 관심을 갖고 있는 시공자는 현대건설, 현대산업개발, 한화건설, 대림산업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도주공2·3단지 토지등소유자의 동의율은 전체 742명 중 691명으로 93.12%에 달한다. 이도주공2·3단지 재건축사업은 제주시 이도 2동 777번지 외 3필지에서 진행되는 사업으로 구역면적은 4만3천307.6㎡다.
최영인 조합장은 “조합설립 후 향후 일정은 투명한 방법을 통해 시공자 선정에 나서 시공 파트너를 선정할 예정”이라며 “성공적인 재건축사업으로 주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과 함께 자산가치 상승 혜택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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