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뉴스테이 전도관구역 재개발, 대한토지신탁 품으로
인천 뉴스테이 전도관구역 재개발, 대한토지신탁 품으로
  • 김하수 기자
  • 승인 2017.04.2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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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형 임대사업자 선정에서 수차례 아픔을 겪었던 인천 전도관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정창근)이 대한토지신탁을 파트너로 선정했다.

인천 전도관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 22일 조합원총회를 개최해 대한토지신탁을 기업형 임대사업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기업형 임대사업자가 결정됨에 따라 조합은 조만간 시공자 선정에 나서 올해 안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곳은 지난해 국토부의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 후보구역으로 지정되며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는 듯했으나, 우선협상대상자로 참여할 기업형 임대사업자를 구하지 못해 후보구역 지정이 취소 위기에 놓이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다.

그러나 막판에 대한토지신탁이 사업 참여 의지를 밝히며 마감시한이 극적으로 연장됐고, 지난 22일 열린 총회를 통해 정식으로 기업형 임대사업자로 지정됐다.

이 사업은 인천시 남구 숭의동 109-119번지 일대에 아파트 1천734가구를 신축하는 것으로,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으로 추진되면 용적률이 300% 이하로 상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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