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특별계획4구역 다음달 예비추진위원장 선출
압구정 특별계획4구역 다음달 예비추진위원장 선출
  • 김하수 기자
  • 승인 2017.06.12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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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현대8차 아파트’가 다음달 재건축 예비 추진위원장 선거를 실시한다. 압구정 현대아파트 단지들 가운데 처음이다.

강남구청에 따르면 오는 7월 17일 현대8차와 한양3·4·6차 아파트가 속한 압구정 특별계획 4구역에서 재건축사업을 위한 예비 추진위원장 선거를 실시한다.

선거 관련 후보자등록 기간은 이달 19~20일이고 확정공고는 30일이다.

압구정아파트지구에서 예비 추진위원장 선거는 지난 4월 특별계획 5구역(한양 1·2차)에 이어 두 번째며 현대아파트 단지들이 포함된 특별계획 2~4구역 내에선 첫 사례다.

예비 추진위원장이 선출되면 법정 재건축 추진위원회 설립(토지 등 소유자 동의 50% 이상 필요)을 위한 주민 동의서를 징구할 예정이다. 이미 재건축사업에 대한 과반의 동의가 확보된 상황이라 사업은 순항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사업은 압구정동 481번지 일대에 위치한 총 1,300여가구를 재건축하는 것이다. 정비구역은 제3종 일반주거지역이고 면적 10만8,050.3㎡ 부지에 최고 35층의 건물을 지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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