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내년 1월 17일 2차 주민설명회
김포시는 도시재정비촉진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5일 사우동에 위치한 시민회관에서 촉진계획을 수립 중인 김포와 양곡, 서암(마송)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문가를 초빙해 재정비촉진사업의 대한 일반 사항 등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김호권 주거환경연구원 사무처장과 김조영 법률사무소 국토 변호사, 김병춘 한국씨엠개발 대표이사가 강사로 초빙돼 약 3시간에 걸쳐 △뉴타운사업(재정비촉진 사업)의 이해 △추진위구성 및 운영 △각종 동의서 제출시 판단방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김포시 주명걸 신도시개발국장은 “김포와 양곡지구 도시재정비촉진계획 수립이 본격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이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오늘 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이 재정비촉진사업을 올바로 이해하고 사업에 참여하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촉진지구 내 주민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을 위주로 지속적으로 강의를 개최해 참여하는 재정비촉진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설명회에 이어 제2차 설명회를 내년 1월 17일 개최할 계획이다. 제2차 설명회에서는 △정비사업의 감정평가는 어떻게 하나 △관리처분계획이란 무엇인가 등에 대한 내용이 다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