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으로 추진되는 인천광역시 전도관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자로 삼호가 선정됐다.
전도관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정창근)은 지난달 29일 영화관광경영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시공자선정을 위한 조합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전체 조합원 621명 중 494명(서면결의 포함)이 참석했다.
이날 총회에서 삼호는 3.3㎡당 공사비 369만원과 뉴스테이 경험, 대안설계 도입을 강조해 일성건설을 누르고 시공권을 안았다.
총회에서 정창근 조합장은 "뉴스테이 사업에 적합한 설계(안) 작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으며, 연내에 정비계획 변경 및 건축심의 절차를 완료하고 내년에는 이주가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한토지신탁을 기업형 임대사업자로 선정해 뉴스테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전도관구역 재개발사업은 인천 남구 숭의동 109-119 일대 5만4천928.91㎡에 용적률 297.25%를 적용, 지하 3층~지상 32층 공동주택 16개동 1천74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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