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동 재건축 시공자 현설에 ‘10개사’ 참여
월계동 재건축 시공자 현설에 ‘10개사’ 참여
8월 23일 입찰 마감
  • 김상규 전문기자
  • 승인 2017.08.0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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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계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주종식)이 새로운 시공자를 찾기 위해 입찰 절차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조합은 지난 2일 2시 조합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진행했다. 이날 현설에는 △동양건설산업 △라인건설 △반도건설 △삼호 △서희건설 △쌍용건설 △아이에스동서 △우미건설 △한양건설 △KCC건설 등 10개사가 참여했다. 입찰제안서 마감일은 이달 23일이다.

주 조합장은 “그동안 좋은 시공자를 맞이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안타깝게도 우리의 바람대로 잘 되지 않았다”며, “이번에는 꼭 조합과 파트너로 함께 할 좋은 시공자를 만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월계동 재건축사업은 서울시 노원구 월계동 487-17번지 일대 1만4천704㎡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지하철 1호선과 6호선 환승역인 석계역 더블 역세권에서 도보로 3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2층, 지상 20층의 아파트 348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조합은 지난 6월 22일 조합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입찰보증금 납부 지연 등으로 갈등을 빚어온 시공자 삼성홈이엔씨(주)를 계약해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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