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6일 총회서 결판
부산 재개발사업 중 총사업비가 1조원이 넘는 부산진구 범전동 시민공원주변촉진3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권 경쟁구도가 결정됐다.
시민공원주변 재정비촉진지구 촉진3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황기원)이 지난 16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 결과 3곳의 건설사가 입찰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참여 업체로는 △롯데건설 △SK건설 △현대산업개발 등이다.
조합 관계자는 "투명한 시공사 선정이 될 수 있도록 금품 및 현금 살포 등 위법 행위에 대해 철저하게 제재할 방침이다"며 "다음달 16일 총회를 개최해 최종 시공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 시민공원주변 재정비촉진지구 촉진3구역 재개발사업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범전동 71-5번지 일대로 구역면적 17만8천624㎡이다. 이 곳에 용적률 294.62%를 적용 임대주택 174가구를 포함한 아파트 3천480가구를 건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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