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2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자 선정 입찰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금호건설이 단독으로 참여했다.
14일 도봉2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박정애)에 따르면 지난 12일 조합사무실에서 시공자 입찰을 위한 2차 현장설명회을 개최한 결과 금호건설 한 곳이 참여했다. 앞서 지난 4일 열린 1차 현설에서도 금호건설이 참여한 바 있다.
조합은 오는 21일 3차 현설을 끝으로 다음달 11일 오후 3시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
도봉2구역 재개발 시공자 입찰은 제한경쟁 방식으로 진행되며 입찰 참여조건은 △건산법 제2조 제7호 규정에 의한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 제12조 제1항 규정에 의한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2017년 시공능력평가 15위 이내 업체 △도급공사비 한정금액(3.3㎡당 350만원 이내) 충족 △현장설명회에 참여한 업체 등이다.
이 사업은 서울시 도봉구 도봉2동 95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18층 규모의 아파트 299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것이다.
지난해 조합 방식에서 신탁사 대행자 방식으로 전환된 사업지로, 코람코자산신탁이 사업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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