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위14구역 재개발사업(조합장 박용수)이 집행부 재구성에 성공하면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조합은 지난 16일 인근에 위치한 장위초등학교 강당에서 2017년 정기총회를 개최, 재적조합원 1천423명 중 760명이 참석해 성원을 이뤘다.
이날 총회는 조합장 및 임원들의 임기가 끝난 집행부를 새로 뽑는 것이 주요 안건으로 조합장 , 감사, 이사를 새롭게 선임했다.
조합장에는 기존 박용수 조합장이 후보로 출마해 연임에 성공했다. 이외에도 △감사 안현경씨 △이사 문제술씨, 임정섭씨, 유순희씨, 황재규씨, 유옥현씨, 안희천씨 등이 선임됐다.
박용수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신뢰와 성원으로 새로운 집행부 구성에 성공할 수 있었다”며 “새롭게 구성된 집행부로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합은 이날 총회에서 조합임원 선임을 포함한 총 6개의 안건을 상정해 모두 원안 가결했다. 세부적으로 △2017년 조합운영비예산(안) 승인의 건 △정비사업 시행을 위한 개산계약(안) 결의의 건 △정비사업 시행을 위한 확정계약 결의의 건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이율 및 상환방법 승인의 건 △조합정관, 선거관리규정, 행정업무규정 변경(안) 승인의 건 △조합임원(조합장/이사/감사) 선임의 건 등이다.
한편, 장위14구역 재개발사업은 성북구 장위동 233-552번지 일대로 사업면적이 14만4천201㎡에 이르는 대규모 사업장이다. 이 곳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아파트 2천294가구를 건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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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재개발 조합이란것, 뉴타운이란것 전부 없어져야 할 제도들입니다.
주민을 위하면 정부나 지자체도 이제는 제발 달라져야 합니다.
사유재산을 침해하는 반민주적 제도는 없어져야 마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