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여2-2구역 재개발 내달 379가구 일반분양
거여2-2구역 재개발 내달 379가구 일반분양
  • 김병조 기자
  • 승인 2017.10.17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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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3.3㎡당 2천300만~2천600만원

서울 송파구 거여·마천뉴타운에서 뉴타운 지정 12년 만에 첫 분양 물량이 나온다.

거여·마천 뉴타운 중 사업 속도가 가장 빠른 거여2-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내달 일반분양을 진행할 예정이다. 

거여2-2구역은 송파구 거여동 234번지 일대에서 추진하는 주택재개발사업으로 지하 4층~33층, 12개 동의 아파트 1천199가구를 건립하는 가운데 이 중 37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거여2-2구역은 위례신도시에 인접해 있어 입지면에서 강남권 영향권 내 있는 신흥주거지로 평가받는다. 교통 측면 역시 지하철 5호선 거여역과 마천역이 모두 5분 거리에 위치해 우수하다는 평가다.

업계에서는 거여2-2구역의 일반분양가는 3.3㎡ 당 2천300만~2천600만원 사이에서 책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위례신도시에 인접해 있다는 이유에서 이 분양가 수준이 충분히 형성될 것이란 전망이다.

실제로 업계에서는 거여2-2구역의 일반분양이 거론되자 수요자들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다. 이 지역 조합원 입주권의 프리미엄은 최근 2억원을 넘게 호가한다.

거여동의 한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입주권 가격의 프리미엄은 1억5천만~2억원 사이에서 형성돼 있다”며 “20층 이상 고층 물건의 프리미엄은 최소 2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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