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산1구역, 새조합장에 김영희씨 선출
구산1구역, 새조합장에 김영희씨 선출
  • 최영록 기자
  • 승인 2009.09.02 04: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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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02 14:47 입력
  
은평구 구산1구역이 새로운 조합장 체제로 재건축사업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나섰다.
 

지난 20일 구산1 주택재건축조합은 은평천사원 대강당에서 총 조합원 334명 중 281명(서면 포함)이 참석해 2009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조합임원(조합장, 감사, 이사) 선출의 건이 상정돼 김영희씨가 조합장으로 당선됐다. 또 이사에는 정안성씨, 최성민씨, 유진완씨, 문용식씨, 임병헌씨, 유민자씨 등 6명이 선출됐다. 반면 감사는 참석조합원 과반수 이상의 득표자가 없어 다음 총회에서 재선출키로 했다.
 

김영희 조합장 당선자는 “지난해 현대산업개발을 시공자로 선정해 놓고 아직까지 협상이 잘 이뤄지지 않아 본계약을 하지 못하고 있는 등 사업이 오랜 기간 지연돼 왔다”며 “선거 공약에서 밝힌 바와 같이 우리 구역의 재건축사업이 정상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이날 총회에서는 △조합정관 변경의 건 △조합예산안 승인의 건 등이 안건으로 상정돼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한편 조합장으로 당선된 김영희씨는 그동안 감사직을 수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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