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환경연구원, 주민설명회 잇달아 초빙
주거환경연구원, 주민설명회 잇달아 초빙
  • 심민규 기자
  • 승인 2009.05.07 08: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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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07 04:09 입력
  
안양·상계3구역 설명회서 교육
 

사단법인 주거환경연구원이 정비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지자체들의 요청이 쇄도함에 따라 주민 교육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
 

안양 균형발전기획단은 지난달 22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개최한 주민설명회의에서 주거환경연구원의 김호권 사무처장을 강사로 위촉해 교육을 실시했다.
 
동장, 안양시 명예시민과장, 홍보대사 등 총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에서 김 사무처장은 △재정비촉진사업의 개념과 절차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른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의 추진절차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김 사무처장은 평소 주민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을 이해하기 쉽도록 일목요연하게 풀어 설명해 큰 호응을 받았다.
 
김 사무처장은 “재정비촉진사업은 〈도정법〉에 따라 개별적으로 추진되는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을 보다 광역적으로 정비·관리하는 사업”이라며 “주민들의 도움과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재정비촉진사업에 대한 일반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평소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이 같은 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잘못된 정보로 인한 오해를 최소화하고 주민들에게 가까이 다가서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사무처장은 지난달 24일 상계3재정비촉진구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개최된 주민설명회에도 강사로 초빙돼 주민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재정비촉진사업의 이해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추진절차 △최근 개정된 〈도정법〉이 사업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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