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금 성수3지구 재개발추진위원장 “조합설립인가 즉시 50층 건축심의 접수”
김옥금 성수3지구 재개발추진위원장 “조합설립인가 즉시 50층 건축심의 접수”
  • 김상규 전문기자
  • 승인 2018.01.1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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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조합설립 동의서 75% 달성 목표로 열심히 뛰겠다"

서울시는 한강변관리계획으로 층수규제를 만들어 시행하고 있다. 사실상 35층 이상으로 개발하는 것이 불가능한 것이다. 하지만 성수전략정비 구역은 예외가 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서울시에서 이미 최고층수 50층, 평균 30층으로 정비구역을 지정했기 때문이다. 김옥금 추진위원장은 50층 건립의 성공 재개발을 향해 주민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성수3지구의 재개발사업을 이끌고 있다.

▲성수3지구 재개발 사업은

=성수전략정비구역 제3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성동구 성수2가1동 572-7 일대 11만4천193㎡를 재개발하는 사업으로 아파트 1천852가구가 공급된다. 이 중 85㎡이하가 1천482가구를 차지하며, 토지등소유자는 1천7명이다.

우리 구역은 2009년 추진위원회를 승인받았고, 지난 2011년 2월에 성수1·2·3·4지구 재개발사업을 위한 ‘성수전략정비구역 주택재개발 정비구역지정안’이 고시됐다. 고시 내용에는 토지 및 기반시설 설치 등 공공기여에 맞게 용도지역 상향, 층수완화, 용적률 인센티브 등이 포함돼 있으며, 강변북로를 지하화 하고 대규모 문화공원을 배치한다. 서울의 명소를 넘어 세계적인 명소가 탄생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추진위에서 가장 역점을 두고 하는 일은 무엇인가

=첫째도 조합설립, 둘째도 조합설립, 셋째도 조합설립이다. 추진위원회에서는 조합설립을 위해 매진할 계획이다. 최근 추진위원장과 감사를 재선임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해 약 5개월 동안 조합설립동의서를 걷지 못했다. 현재 60% 정도가 조합설립에 동의했다. 서둘러 조합설립동의서를 75%까지 올려 창립총회를 개최할 것이다.

빠른 사업 추진이 재개발사업을 성공시키는 지름길임을 알고 있다. 아침9시부터 밤9시까지 토·일요일 주말도 쉬지 않고 동의서를 받고 있다. 추진위원회에서는 65% 정도 동의서가 징구되는 시점부터 미리 건축계획을 작성할 계획이다. 조합설립 인가를 받으면 바로 건축심의 서류를 접수할 계획이다.

▲주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성수3지구 재개발추진위는 조합설립을 하기 위해 존재하는 임의 단체다. 이미 성수1구역·4구역은 조합이 설립돼 사업추진을 활발히 하고 있으며, 재산가치 또한 크게 증가했다. 성수전략정비구역은 과거 개발을 할지 말지에 대한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으나, 트리마제 분양가 및 시세를 확인한 후 개발을 하지 않아야 하는 이유가 없게 됐다.

동의서를 제출하지 않으신 분들은 하루빨리 동의서를 제출해주시고 동의서를 제출한 분들께서는 내 이웃들이 동의서를 제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를 부탁한다. 오는 3월까지 조합설립동의서 75%를 징구하는 것이 목표다.

토지등소유자들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발로 뛰는 위원장이 되겠다. 재개발사업은 한두명의 노력으로 성공할 수 있는 사업이 아니다. 우리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우리 성수3 재개발사업을 성공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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