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주택건설 실적 10년만에 최악 수준
작년 주택건설 실적 10년만에 최악 수준
  • 하우징헤럴드
  • 승인 2009.02.10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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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0 15:52 입력
  
12월 연간 공공주택의 절반 이상을 쏟아내는 밀어내기 공급에도 불구하고 작년 주택건설실적이 외환위기 후 10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국토해양부는 작년 연간 주택건설실적(인허가 기준)을 집계한 결과, 수도권 19만7천580가구, 지방권 17만3천705가구를 포함해 전국에 37만1천285가구가 공급됐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정부의 수도권(30만가구)과 전국(50만1천가구) 목표치의 65.9%와 74.1%이고 2007년 실적(수도권 30만2천551가구, 전국 55만5천792가구)과 비교해 34.7%와 33.2%가 줄었다.
 

부문별로는 민간주택이 23만125가구, 공공주택이 14만1천160가구가 공급됐다.
 

또 아파트 건설실적(26만3천153가구)의 44.8% 감소를 아파트 이외 주택(10만8천132가구)의 36.3% 증가로 만회한 점도 작년 공급의 두드러진 특징이다.
 

연간 전체 공급량은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30만6천31가구) 이후 10년만에 최저치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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