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징헤럴드=김하수기자] 구로구 개봉5구역 재건축사업의 시공권 경쟁구도가 호반건설과 신부건설의 2파전으로 결정됐다.
21일 개봉5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안해중)에 따르면 지난 20일 조합이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 결과 호반건설과 신부건설이 입찰에 참여했다.
두 건설사의 사업참여제안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번 입찰에서 조합이 제시한 3.3㎡당 공사비 입찰상한가는 430만원(VAT별도)이다.
최근 열린 현설에서는 △호반건설 △한라 △동부건설 △원건설 △한양 △KCC건설 △아이에스동서 △일성건설 △우미건설 △금강주택 △신부건설 △반도건설 △극동건설 △대방건설 등 14개 중견건설사들이 참여해 관심을 보인 바 있다.
조합은 입찰이 성공적으로 성사되면서 오는 4월 15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구로구 개봉동 68-64 일대 1만3천99㎡를 대상으로 하며 지하 3층~지상 24층 아파트 317가구(임대 33가구 포함)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것이다. 총 공사비는 639억627만원(철거비·제경비 제외)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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