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길동 촉진지구 추진위 연합회 발족 ‘가시화’
신길동 촉진지구 추진위 연합회 발족 ‘가시화’
  • 하우징헤럴드
  • 승인 2009.01.21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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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21 15:23 입력
  
집행부간 정보교류 기대
 

신길 재정비촉진지구의 추진위원장 연합회 모임의 구성이 가시화되고 있다.
 

지난 15일 신길2구역 추진위원회 사무실에서 신길 재정비촉진지구 내 추진위원회 단계에 있는 신길1구역 김영일 조합장 당선자, 2구역 이광원 추진위원장, 10구역 김봉천 조합장 당선자, 14구역 심경용 추진위원장, 16구역 윤정억 추진위원장 등이 모여 신길 재정비촉진지구 재개발 추진위원회 연합회 구성을 위한 회의가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 이광원 신길2구역 추진위원장은 “정부가 정책적으로 노후·불량한 도시의 광역적인 개발을 위해 〈도시재정비 촉진을 위한 특별법〉을 제정해 재정비촉진지구를 지정했다”며 “재정비촉진사업은 정부의 역점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일부 언론에서는 촉진사업을 무분별하게 반대하는 입장을 여과 없이 보도해 부정적인 시각이 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위원장은 이어 “신길 재정비촉진구역들은 서로 연계돼 있어 속칭 비대위들도 연합을 하면서 조직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이에 대해 비대위 대처, 대관업무 등에 있어 하나의 목소리로 뜻을 합쳐 행동하자는 것이 모임을 가지게 된 목적”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이날 참관인으로 참석한 최태수 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 사무국장은 “미국발 금융위기에 따른 경기침체와 더불어 일명 뉴타운지구내 비대위 연합이 발족되는 등 재정비촉진사업을 진행하는데 내·외적인 여건이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며 “이럴 때 일수록 집행부끼리 정보교류나 대처방안 등에 대해 힘을 모아 하나로 뭉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신길 재정비촉진지구는 전체 16개 구역 가운데 6구역이 존치정비구역으로 지정됐으며 10·13구역은 재건축, 나머지는 재개발사업으로 설정됐다. 현재 3·5·7·8·11구역이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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