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청주 우암1구역이 청주시로부터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우암1구역 주택재개발(조합장 이훈)은 재개발사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훈 조합장은 “그동안 조합원 여러분의 협조 속에서 재개발사업을 추진해 왔는데 그 결실이 이제야 빛을 바라는 것 같다”며 “비록 타 재개발구역보다 사업을 늦게 시작했지만 우리 구역이 청주시에서 가장 모범이 되고 성공적인 재개발 구역이라는 평가를 받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으로 사업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암1구역의 개략적인 사업시행계획에 따르면 대지면적 20만9천100㎡에 용적률 210%를 적용, 지하2층·지상30층 41개동으로 구성된 아파트 총 2천847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