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건영 리모델링사업 ‘청신호’…현설에 9개사 참여
청담건영 리모델링사업 ‘청신호’…현설에 9개사 참여
GS·포스코 대형사 관심…6월 8일 입찰 마감
  • 김하수 기자
  • 승인 2018.04.1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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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김하수기자] 서울 강남구 청담건영아파트 리모델링사업이 시공자 선정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1일 청담건영아파트 리모델링주택조합(조합장 정봉균)에 따르면 지난 6일 조합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총 9개 건설사가 참여했다.

참여 건설사(가나다 순)는 △금호산업 △반도건설 △신동아건설 △쌍용건설 △원건설 △GS건설 △KCC건설 △포스코건설 △효성 등으로, 특히 GS건설과 포스코건설 등 대형건설사 2곳이 참여해 주목된다.

지난 1994년 준공된 청담건영아파트는 현재 240가구 규모로 리모델링을 통해 29가구를 늘릴 계획이다. 지난 2월 강남구청으로부터 리모델링조합 설립인가를 받았다.

조합은 현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오는 6월 8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입찰보증금 10억원은 입찰접수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 보험증권으로 납부해야 한다.

이 사업은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일대 6천19㎡를 대상으로 하며 리모델링을 통해 40평형대 아파트 총 269가구가 신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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