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 (주)비조이엔지 회장 "첨단시설 갖춘 이주·철거사업의 베테랑되겠다"
이호 (주)비조이엔지 회장 "첨단시설 갖춘 이주·철거사업의 베테랑되겠다"
  • 김상규 전문기자
  • 승인 2018.06.0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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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호 회장

[하우징헤럴드=김상규 전문기자] 정비사업은 동일한 사업추진절차에 따라 진행되지만 사업장의 환경이나 조합 및 조합원들의 특성에 따라 상황을 역전시키는 변수가 항상 존재한다. 특히 예기치 못한 사건,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철거작업 현장의 경우 순발력 있는 대응력이 업체의 역량을 좌우한다.

예측불허의 현장에서 25년간 차곡차곡 노하우를 쌓아온 (주)비조이엔지 이호 회장(사진·위)은 철저한 사전조사를 바탕으로 흔들림 없이 철거 용역을 수행하기로 이름이 높다.

“철거작업은 겉보기와 실제 작업환경이 달라서 완벽하게 예측하기가 어렵습니다. 변수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서는 이주 및 철거 단계 전에 꼼꼼한 가이드라인을 설정해야합니다. 비조이엔지는 현장과 주변환경, 조합과 조합원의 요구사항 등을 살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현장을 경험한 오랜 경력의 노하우가 이때 십분 발휘되지요.”

이호 회장은 명확한 현장파악 능력을 이주 및 철거 사업의 리더로 자리매김한 비조이엔지의 강점으로 꼽는다. 예리한 판단력과 풍부한 경험,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완벽한 이주관리와 신속하고 안전한 철거를 수행함으로써 지금껏 조합원들의 기대를 저버린 적이 없다.

특히 조합과의 쌍방향 소통을 기본으로 한 ‘맞춤이주’는 조합원들의 만족도가 높다. 이주 시점을 전후로 조합원 현황 및 세입자 조사 등 이주 관련 문제를 면밀히 살펴 사안별로 대책을 세우고, 미이주자에게 매물 및 전세 알선 등 개인별 특성에 맞도록 이주 대책을 제안하는 게 비조이엔지가 최초 도입한 맞춤이주의 골자다.

“요구사항이 개개인마다 모두 다르기 때문에 갈등 상황도 자주 생깁니다. 그럴수록 현장에서 중심을 잡고 추진력있게 절차를 이끌어가는 게 중요합니다. 대신 일방적으로 끌고 가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상황과 욕구를 취합해 최선의 길을 찾은 다음 이를 이해시키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내외부 상황을 파악해 갈등을 줄이고 신속한 이주를 이끄는 것은 결국 사업기간 단축과 공사비 절감을 이끈다. 조합 및 조합원들의 이익 극대화로 이어지는 맞춤이주는 비조이엔지의 특화 경쟁력으로 통한다.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지 못하면 결코 사업을 주도할 수 없다’는 이호 회장의 원칙은 이주 및 철거 현장에서 가장 빛난다.

맞춤형 이주와 안전한 철거의 시너지 제공

비조이엔지가 조합원의 이익만큼이나 중시하는 것이 이주 및 철거 현장에서의 ‘안전’이다. 조합원의 안전을 지키면서도 소음과 환경문제까지 고려한 친환경 작업환경은 비조이엔지의 또 하나의 경쟁력이다.

“철거작업은 주변 환경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습니다. 단, 그것이 갈등이나 피해로 번지느냐, 번지지 않느냐는 철거업체의 역량 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장의 안전, 조합원의 안전, 주변 환경의 안전까지 두루 챙기는 것까지가 비조이엔지의 업무수행 범위입니다.”

폭넓은 시각으로 철거작업을 이끌어온 이호 회장은 ‘2014 한국을 빛낸 사람들’에 선정된 데 이어 ‘환경산업부분 친환경건설 대상’을 수상하며 업계에 신뢰를 쌓았다. 또한 대검찰청 범죄예방 위원, 법무부 교정협의 위원, 한국청소년 인성진흥협의회 후원 회장직을 역임하며 사회활동에도 전념하고 있다.

대표이사인 이재철 사장(사진·아래) 또한 ‘대한민국 충효대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사회봉사활동을 펼치며 비조이엔지를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오늘도 무한책임주의를 강조하며 비조이엔지를 이끌어가는 두 리더의 철학이 변화무쌍한 정비사업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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