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건설의 날 “라이프마크 세우자”…
2018 건설의 날 “라이프마크 세우자”…
혁신ㆍ상생 산업으로 도약 다짐
  • 김하수 기자
  • 승인 2018.06.22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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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김하수기자] ‘2018 건설의 날’ 기념식이 지난 21일 오후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렸다.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한 이날 기념식의 주제는 ‘국민의 Life Mark를 세웁니다’였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그동안의 ‘공간을 밝히는 건설(랜드마크)’에서 ‘우리 삶을 밝히는 건설(라이프 마크)’로 변화를 모색하려는 건설산업의 미래상을 담았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김정우ㆍ김현아ㆍ송석준ㆍ윤관석ㆍ윤영일 의원, 유주현 건단련 회장 등 등 정부와 국회, 유관기관장 및 건설회사 임직원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이낙연 총리는 지난 70여년간 이룩한 건설산업의 업적을 치하하면서 “앞으로 ‘삶의 질을 높이는 건설’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주현 건단련 회장은 “최근 국내외 경제 패러다임의 급속한 변화에 따라 과거와는 전혀 다른 건설환경이 펼쳐지고 있다”며 “산업 간 융복합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국민 안전과 복지를 향상시켜 나가기 위해 건설업계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그동안의 건설산업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쇄신하고 투명ㆍ상생 경영을 통한 국민의 신뢰를 얻기 위한 ‘건설인의 청렴사회 구현을 위한 다짐식’도 진행됐다.

또 건설산업 발전에 공로가 큰 153명에 대해 정부포상 및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김영구 ㈜세진종합건설 대표와 김주만 ㈜바우하우스 대표가 금탑산업훈장을, 윤영근 ㈜코젠 대표가 은탑산업훈장을, 권순호 현대산업개발㈜ 본부장이 동탑산업훈장을, 김화진 상원건설㈜ 대표와 김종주 ㈜종협건설 대표, 박육순 ㈜일이공사 대표가 철탑산업훈장을 각각 받았다.

이 외에도 박병산 경기중장비 대표 등 6인이 산업포장을, 정원웅 대웅건설㈜ 대표 등 5인이 대통령 표창을, 강창남 ㈜태흥산업 대표 등 5인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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