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뉴타운 추가지정 연내 결론
서울시 뉴타운 추가지정 연내 결론
  • 하우징헤럴드
  • 승인 2008.10.28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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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28 14:12 입력
  
정비사업 실행방안 곧 수립
 

서울시가 뉴타운 등 주거환경개선사업의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연내 마련할 것으로 알려졌다. 시 주택국에 따르면 뉴타운 추가지정과 관련한 정치권의 공방 속에 주거환경개선사업 전반에 대한 실행방안을 수립하기로 했다.
 

우선 시는 현재 추진 중인 뉴타운과 각종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각 지역 사업별 부작용을 구체적으로 확인한 뒤 종합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뉴타운 추가지정 등에 대한 입장을 확실히 하고 향후 실행방안을 마련할 것으로 알려졌다.
 
시의 이 같은 결정은 국정감사 기간 뉴타운 추가지정과 관련한 정치권의 공방이 이어진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뉴타운의 타당성 여부를 구체적으로 파악한 뒤 정책적인 결단을 내릴 전망이다.
시는 도시계획전문가와 부동산, 시민단체 관련 총 18명으로 구성돼 있는 ‘주거환경개선정책 자문위원회’로 하여금 실행방안을 마련토록 할 계획이다.
 
또한 TF(태스크포스) 3개 정도를 추가로 구성해 뉴타운과 재개발재건축의 성과를 집중적으로 평가할 방침이다. 조사연구는 실무 전문가 위주로 구성해 상시 운영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시는 현재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부동산 가격에 미치는 영향과 실질적으로 주거환경에 미치는 영향 등도 분석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11월 중 주거환경개선사업 관련 공청회를 열어 주민 의견수렴을 거치고 이르면 연말까지 주거환경정책에 대한 개선방안(실행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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