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징헤럴드=문상연기자] 반포주공1단지 3주구 재건축조합이 오는 28일 오후2시 서울 서초 엘루체컨벤션 4층에서 2018년 정기총회를 열고 시공자를 선정한다.
현대산업개발을 수의계약으로 선정하기 위한 총회이며 총회에 참석하지 못하는 조합원들은 오는 25~27일까지 사흘 동안 조합사무실에 서면으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
조합은 2017년 말과 2018년 초에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을 진행했지만 현대산업개발 이외에 다른 건설사들이 참여하지 않아 입찰이 무산되자, 현대산업개발을 수의계약 대상으로 총회에 상정했다.
조합은 4월 말부터 현대산업개발과 재건축사업 입찰 제안서 중 특화안 등을 놓고 갈등을 빚어왔지만 얼마전 현대산업개발이 조합의 요구를 대부분 수용하기로 하면서 선정 총회를 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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