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쌍용건설, 소사본1-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수주
두산·쌍용건설, 소사본1-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수주
  • 김하수 기자
  • 승인 2018.08.08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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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김하수기자] 부천 소사본1-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의 시공자로 두산건설과 쌍용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지난 28일 소사본1-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조합은 오후 3시 부천산성교회에서 조합원 499명 중 356명(직접참석 290명ㆍ서면결의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총회 결과 두산건설과 쌍용건설 컨소시엄의 수의계약 안건이 찬성 254표로 통과됐다.

이외에도 이날 총회에서는 시공자 선정안건 외에도 △정비계획 변경의 건 △대의원 해임의 건 △기 시공자 계약 해지의 건 △기 시공자 대여금 정산 합의서 결의의 건 △선정된 시공자 계약체결 대의원회 위임의 건 △시공자 입찰보증금 운영비 및 사업비 전환, 집행 및 사용 승인의 건 △시공자 선정을 위한 대의원회 개최 시 참석 대의원 수당 지급의 건 △시공자 선정을 위한 총회 참석 조합원 수당 지급의 건 △2017년 11월 25일 임시총회 참석 조합원 수당 지급의 건 등 9개의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조합은 시공사 선정이 완료됨에 따라 내년 8월 사업시행인가와 2020년 4월 관리처분인가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후 이주와 철거를 거쳐 2021년 6월 착공과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공사기간은 실착공후 49개월이다.

이곳 도시환경정비사업은 경기도 부천시 소사본동 88-39번지 일대에 아파트 1천623가구(임대 82가구 포함)와 오피스텔 270실, 판매시설(2천492㎡)을 신축하는 것으로, 공사금액은 4천525억원이다. 지상 최고 49층 높이로 지어져 지역의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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