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위7구역 재개발 시공자 공사도급변경계약 의결
장위7구역 재개발 시공자 공사도급변경계약 의결
  • 김상규 전문기자
  • 승인 2018.09.20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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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김상규 전문기자] 장위7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정효연)이 성공적인 사업완성을 마무리 절차들을 차분하게 처리해 가고 있다. 조합은 지난 19일 오후 3시 노원구 월계동에 있는 JW컨벤션웨딩홀 6층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총회에 상정된 7개 안건을 의결했다. 이번 총회에는 총 조합원 513 중 서면참석 367명, 현장참석 98명 등 465명이 참여해 성원했다.

정 조합장은 “우리는 최근 일반분양을 완판으로 마무리했다. 모든 결과는 우리 조합원 여러분들이 단합해서 이룬 값진 성과들이다”며 “이제부터는 좀 더 안전하고 세밀하게 점검하면서 사업을 진행할 것이다. 시공사와 함께 최고 품질의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총회에 상정된 안건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정비사업비 예산 변경 및 임시총회 예산 승인의 건 △조합원분양 및 일반분양 중도금 대출 금융기관 선정의 건 △시공사 공사도급변경계약서(안) 승인의 건 △기 수행업무 추인의 건 △협력업체 선정 대의원회 위임의 건 △이주촉진 관련 비용 지급 위임의 건 △종교시설 부지 처분계획 변경(안) 승인의 건 등이다.

장위7구역은 북서울 꿈의 숲과 오패산, 영측산, 청랑산으로 둘러싸여 있다. 사업지 인근에는 미아역, 돌곶이역, 석계역, 성북역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매우 편리하고, 새로 건설될 동북선 경전철이 개통되면 접근성은 한층 더 좋아질 것이다. 단지는 인근공원과 우이천이 생태적으로 잘 연결되어 있다. 조합은 이 곳에 지하 2층부터 최고 29층까지 1천711 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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