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전국 입주예정아파트는 12만8천34세대로 집계됐다. 전년동기 대비 11만6천세대가 증가한 규모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6만3천838세대, 지방 6만4천196세대가 각각 입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세부 입주물량을 보면, 수도권은 △10월 인천송도(2천708세대), 김포한강(1천770세대) 등 2만1천719세대, △11월 의정부시(2만608세대), 하남미사(2천363세대) 등 1만5천670세대, △12월 송파가락(9천510세대), 안성당왕(1천657세대) 등 2만6천449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방은 △10월 부산연제(2천293세대), 천안성성(1천646세대) 등 1만6천861세대, △11월 강릉유천(1천976세대), 청주흥덕(1천885세대) 등 2만1천262세대, △12월 김해율하2(2천391세대), 포항초곡(2천162세대) 등 2만6천73세대가 입주할 예정으로 조사됐다.

주택 규모별로는 60㎡이하 3만8천95세대, 60～85㎡ 8만2천23세대, 85㎡초과 7천916세대로, 85㎡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3.8%를 차지하여 중소형주택의 입주물량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주체별로는 민간 10만1천991세대, 공공 2만6천43세대로 각각 조사됐다.

김하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